[동양일보 맹찬호 기자] 충북 롤러 여고부 권혜림(청주여상)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고부 1만m 제외서 금메달, 지정은(제천여고)이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8일 오전 11시 울산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서, 권혜림과 지정은은 트랙을 50바퀴 도는 1만m 제외에서 안정된 페이스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경기 중간마다 뒤처지는 순간이 있었지만 막판 스퍼트를 활용해 1,2위로 들어왔다.

권혜림은 "103회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지정은은 “첫 전국체전이라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의 기록은 각각 18분11초072, 18분11초173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