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발전협의회가 30일 통계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방통계청은 30일 통계센터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개발 예정인 '충남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반 통계', '대전시 1인가구 분석 서비스', '대전·세종 생활권 광역통계'의 자문을 통해 통계개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지역통계 현안에 대해 학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면이 체감하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김우열 청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통계의 기능을 강화하고, 충청지역의 미래 발전상을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계서비스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