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대전 1만·세종 1만4천·충북 2만6천·충남 2만6천명 늘어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역의 취업자가 증가하고 고용률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고용동향을 보이고 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고용률이 전년 같은 달 대비 모두 올랐다.

대전 고용률은 61.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취업자는 79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1.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올랐다. 실업자는 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17.7%) 늘었다.

세종 고용률은 64.7%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했다.

취업자는 20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4000명(7.0%)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7.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2.1%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충북 고용률은 66.0%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취업자는 9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6000명(2.9%)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72.1%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2.7%로 전년동월대비 0.1%p 올랐다. 실업자는 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9.1%) 증가했다.

충남 고용률은 63.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취업자는 12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6000명(2.1%)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8.8%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3.3%) 감소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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