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20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수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천주교회는 애도문을 통해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생명을 잃은 안타까움은 자연재해로 인해서만 일어나지 않았다”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비롯해 이번 수해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동양일보TV
김미나
kmn@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