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과 주최, 충북농구협회가 주관한 32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내 고등학교 28개교, 29개팀 330명이 지난 4~5일간 열전을 벌인 끝에 신흥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세광고가 준우승, 3위에 단양고와 황간고가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박건후(신흥고·3년) △우수선수상 최정환(세광고·3년) △인기상 하성태(단양고·3년) △감투상 정윤우(황간고·2년) △지도상 황윤태 지도교사(신흥고)가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박 선수는 “동료들을 믿고 자신있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수상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회 둘째날 진행된 결승전은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참가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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