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08번길 51에 위치한 홀리데이펍.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홀리데이 컴퍼니(대표 이지민)는 로컬의 재료와 콘텐츠로 여러가지 맛의 수제 맥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홀리데이 컴퍼니는 2017년 동아리 형태의 모임으로 시작해 2019년에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모색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는 오프라인(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08번길 51, 1층) 매장, 맥주 케이터링 서비스, 홈브루잉 취미클래스, 맥주 시음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총 7개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홀리데이의 맥주들은 전 세계 맥주 평가사이트인 ‘Untappd’에서 5점 만점 중 평균 4점을 유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상급의 맛을 인정 받았다.

이지민 홀리데이 컴퍼니 대표.
이지민 홀리데이 컴퍼니 대표.

 

홀리데이 컴퍼니의 꿈은 원대하다. 먼저 기존의 OEM 방식에서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청주에서 양조장(전국 양조장 150개)을 설립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청주를 대표하는 맥주 생산이다. 이지민 대표는 “맥주를 찾는 모든 고객이 자연스럽게 청주를 떠올릴 수 있는 모두가 사랑하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홀리데이 컴퍼니는 단순히 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체험, 관광까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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