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 계열사,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시행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지난 6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3자간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충남 천안 성거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봉사에 나섰다.
양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번 양사 직원들이 참여한 현장은 목조 주택 16세대 건축이 한창이었다. 투입된 직원들은 벽체 제작·내외부 마감 등의 작업을 이어갔다.
오는 12월 준공될 이 현장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종호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실행위원장은 “집은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해 준다. 소중한 땀과 손길로 해비타트와 함께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힘을 보태 줘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 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 뿐 아니라 아세아제지 판지 계열사·경주월드 직원들의 참여도 고려할 예정”이라며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등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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