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충북도 대표단이 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해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참여 8개 기업들의 쇼난 아이파크 입주를 기념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쇼난 아이파크는 일본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가 사내 연구센터를 외부에 개방해 만든 연구단지로 현재 150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세포 재생과 항노화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리코드 등 8개 기업이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의 영향으로 어려운 첨단 재생 바이오 분야의 실증에 들어갔다.
충북 대표단은 7일 도쿄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 여건, 재생 바이오 분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8일에는 쇼난 아이파크의 후지모토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첨단 재생 바이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입주기업 지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참석 △입주기업의 CEO 면담 △바이오재팬 행사 참여 △재생의료 치료병원을 시찰을 진행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진출을 발판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이 해외 실증부터 사업화까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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