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를 연다.
지난 7월 고교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58회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연다.
이에 앞서 8월 둘째 주에도 전국 규모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시는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6일부터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지역 체육관 4곳(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산업고)에서 10일까지 연다.
한국배구연맹(회장 조원태) 주최, 제천시배구협회(회장 김철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클럽 1500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7일부터는 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회장 정희민),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회장 오재성)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16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1차 9~10일, 2차 15~17일 진행된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용복) 주관으로 송학·금성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사회인 야구의 특성에 맞게 주말 기간을 활용해 대회가 개최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