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저렴한 직거래·먹거리 장터 마련
충북의 우수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충북한우랑축산브랜드랑축제’와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늦더위를 날릴 ‘청주한맥축제’가 5~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시~밤 9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종구)·동양일보 주관, 충북도 후원으로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한우·한돈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산 농가에는 판로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주한맥축제와 동시 개최로 신선한 한우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맥주 무료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지역 가수와 동아리들이 꾸미는 활력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미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축제를 찾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주광 도 축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높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