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 20일 무심천체육공원
기념대법회 봉행…신성·윤서령 등 축하무대 함께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도성스님·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가 주최·주관하는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육지전에서 첫 승전보를 울린 청주성 탈환 전투에서 순국한 승병과 백성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시작됐다.

이후 2001년부터 직지심체요철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지정에 따라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융합 축제로 변화했고, 현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종교화합의 축제이자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 ‘2025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무심천에 뜬 유등 모습.

이번 행사는 지난해처럼 일주일 동안 유등 행렬을 감상할 순 없지만 행사 당일 가을밤 무심천을 따라 아름답게 흐르는 수천 개의 유등은 변함없이 접할 수 있다.

또 체육공원 둔덕의 대등 작품 전시, 기념대법회, 신성·윤서령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도성스님은 "직지유등문화제를 통해 청주시의 번영과 개인의 소망, 국태민안,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포스터
▲포스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