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연속 입상... 제106회 전국체전 금빛 전망 높여

▲ 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민규 단양고 학생이 금빛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 단양고 제공>

단양고(교장 박승룡)는 사격부 이민규(2학년) 학생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규는 2025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8월), 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등 2025년 전국 주요 사격대회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한바 있다.
이번 금메달로 다가오는 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민규 학생은 “큰 대회일수록 더 차분해지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경기에 집중한다”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교장은 “이민규 선수는 끈기와 집중력, 승부욕이 뛰어난 학생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역량이 전국에서 빛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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