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속리산 법주사 진옹당(震翁堂) 월성(月性) 대종사(사진)가 19일 충북 보은 옥천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50년, 세수 91세.
분향소는 법주사 대방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1일 오전 10시, 다비식은 법주사 연화대에서 엄수한다.
월성 스님은 1956년 남원 실상사에서 금오 스님을 은사로 수계한 뒤 제방 선원에서 정진했다. 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복천선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