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30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중산고 제공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10월 27일~11월 2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30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2025 충북도 학교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하늘이 이어져 하나의 길이 되다’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수업 참여, 지역 탐방 등을 통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쌓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이끈 최기풍 교감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르겐치 30학교와 협약을 통해 2026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이지인 학생은 “외국 학생들이 K-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중산고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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