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됐다.
1차 과정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 드로잉 △이모티콘 제작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8~10월은 △생활 속 Chat GPT 활용법 △영상 콘텐츠 제작 △디지털 포토북 만들기 등 2차 교육이 추가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