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하고 지난달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했다.
지난달 31일 도교육청은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성동 EBS 부사장이 참석해 제막행사와 수소로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현판식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어린이 공간 ‘수소꿈틀놀이터’ 개관을 겸해 열렸으며, 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 27명은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공간인 수소 꿈틀놀이터를 방문해 뛰어놀며 수소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지상 2층 규모로 가스안전체험관(가스안전 클래스‧리마인드‧챔버)과 수소안전홍보관(수소를 만나다, 수소 안전을 만들다, 수소 꿈을 꾸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수소의 원리와 안전기술, 수소경제의 미래를 영상‧체험‧게임형 전시로 배우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임차버스를 보내주며, 매니저와 도슨트가 도착부터 귀가까지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한다.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인 수소안전뮤지엄의 체험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사회의 핵심 역량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현판식과 개소식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수소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EBS,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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