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교장 박종식)가 학생들의 호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3일 교내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3~8일 4박 6일간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중심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 현지 교육기관 방문과 시장 조사,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대식은 김진석 충주부시장과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부모와 재학생, 교사들이 준비한 응원 영상도 함께 공유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해외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금융과 회계, 스마트IT, 관광, 조리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실무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호주 체험학습은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상업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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