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유치원은 17~21일까지 원아들을 대상으로‘다문화 어울림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다문화 주간 동안 아이들은 △베트남·중국·일본·한국의 전통 놀이 체험 △하와이·스페인·프랑스·한국의 세계 전통춤 배우기 △전통 악기와 음식 탐색 △세계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찾아오는 공연 '점박이 도티라도 좋아'를 관람하며 일주일간의 활동을 즐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열린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다양한 문화 속에서 놀이하고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