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기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
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어 등 4개 반을 운영하며 총 27회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모 모국어 학습을 통해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돼 체육활동과 요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중언어 교육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센터 교육지원팀(☎043-846-2253)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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