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운영하고 배출 방법 홍보를 강화한다.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급식 인원 100명 이상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 200㎡ 이상 대형 음식점 등 다량 배출사업장은 이물질 제거 후 지정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