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엄소영(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 의원은 20일 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 등 이용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대표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 잡았지만 그늘막·휴식공간 부족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풍서천 파크골프장이 수해·AI 방역 등으로 잦은 휴장이 반복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재해·방역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근력운동·소규모 레슨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엄 의원은 "파크골프장을 단순 운동공간을 넘어 시민 친화형 생활체육·복지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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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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