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부시장 내 근로자 숙소에서 A씨가 휴식을 취하던 B(70대)씨에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B씨는 인근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중국 국적의 미등록 이주노동자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그를 추적 중이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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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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