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불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후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농ㆍ부산물, 쓰레기 소각 행위가 산불ㆍ들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근처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근절에 나서며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산휘 소방서장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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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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