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에 중점을 두고 1조1252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편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지방세 827억원, 세외수입 294억원, 지방교부세 4386억원, 국고보조금 3089억원, 도비보조금 958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자체 수입 증가 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이 더해져 전체 재정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성평·마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개척·읍내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강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국방미래기술 연구센터 건립 △강경2농공단지 조성사업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반 조성 △탑정호 복합휴양 관광단지와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등 국방, 농업, 관광 분야의 핵심 전략 사업들이 예산안에 담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8기 마무리 해를 맞아 민생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관광 활성화, 교육 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논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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