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온기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자엔 특별한 감사

▲ 옥천군이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천사랑 369이벤트 홍보물.

옥천군이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옥천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른 기부제와 차별화되는 혜택을 홍보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옥천사랑369 이벤트’참여 방법은 이달 10일~12월 31일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또는 전국 농협은행(방문)에서 옥천군 또는 지난 10월 모금을 개시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까지 완료하면 된다.
기간이 종료되면 예산 소진 시까지 30, 60, 90, 120, 150...번째 답례품 주문자에게는 기본혜택(세액공제, 답례품) 외 추가 혜택으로 본인이 선택한 답례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
기부자가 늘어날수록 추가 혜택 수혜자도 확대되기때문에 연말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미 참여자치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도 답례로 받을 수 있어 지역도 돕고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제도”라며 “올해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인상돼 옥천군에서도 1천만 원 이상 기부가 나타나는 등 상한액 인상이 실제 기부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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