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연극단 ‘미리내’ 정기공연

▲ 충북교육문화원은 24일 오후 7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의 정기공연 ‘템페스트’를 열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교육문화원은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의 정기공연 ‘템페스트’를 열었다.
셰익스피어 대표 희곡 ‘템페스트’를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프로스페로의 용서와 화해, 미란다와 퍼디난드의 순수한 사랑 등 인간 내면의 서사를 청소년의 시각과 감성으로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학생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2019년부터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연극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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