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구정개선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허원욱)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흥덕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풍요롭고 안전한 흥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구 산하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통통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행정 및 복지, 환경 등 구정 전 분야에 대해 구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발굴한 64건의 참신한 아이디어 중 실행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3건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통통(通統) 아이디어가 소통(通)을 통해서 시민들과 하나(統)가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의미하는 만큼, 한발 더 가까이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 본 구정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현기·하재성 시의원과 하민철 청주대 교수 등의 심사결과, △최우수상-민원신청서식 및 민원창구안내판 색상 동일화(강서2동 박상준 주무관) △우수상-장애우를 찾아가는 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 3.0ver(김한용)·신규직원 머크컵 선물(신동진) △장려상-포토월(photo-wall)제작활용 유모차 주차장 설치(김영주)·‘나홀로 등기도우미 운영’(최은선)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쓰레기배출 안내판 제작 등 총 7건이 노력상에 뽑혔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10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계획이다.
 허원욱 흥덕구청장은 “이번 통통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다뤄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풍요롭고 안전한 흥덕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석준>

동양일보TV

관련기사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