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부모산 둘레길 추진위원회’는 24일 흥덕구청 상황실에서 흥덕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주축으로 주민자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첫 번째 전체회의는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장과 강서1동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부모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각종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정식 명칭과 안병인 흥덕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또, 임원 구성 등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11월 15일 개최할 예정인 부모산 둘레길 걷기행사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허원욱 흥덕구청장은 “부모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농상생 발전과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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