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 서원구는 7일 현도면에서 실시한 2014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을 방문, 27일까지 5개 지역에서 1만9003포대의 건조벼와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추청, 호품, 새누리로 지급금액은 건조벼 40kg기준으로 특등품 5만3710원, 1등급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또, 매입가격은 전국평균산지 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중 사후정산 한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어 1등품 이상의 등급이 많이 나와 추곡수매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최창호 서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농민편의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농정발전에 힘써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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