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10일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4일 1명, 6일 5명, 7일 3명, 8일 1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장연면 오가리 주민 A씨(71·여)로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B씨(75)의 부인이다.

A씨는 오가리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한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군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가리 4개 마을을 격리지역으로 정하고, 주민들의 이동 임시 통제에 들어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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