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희 14분58초965 한국신기록 달성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 충북 정병희가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남자일반부 1만m 제외경기서 금메달을 따냈다.
8일 오후 3시 울산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1만m 제외경기에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대구 최광호(대구광역시청)를 2초대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정병희는 14분58초965로 경기를 끝내 충북선수단에게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종전기록인 15분06초847를 갱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해 1만m 정상에 올랐다.
정병희는 1만m 국내 최강자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국내 최정상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날 롤러경기에선 권혜림(청주여상3) 금메달, 지정은(제천여고1)이 은메달을 따냈으며, 심채은(청주여상2), 이병준(서원고1), 천종진(충북체육회), 이예림(청주시청)이 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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