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고구마가 익어가는 마당'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고구마인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오병근)는 18일 오후 2시 청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가족 40명(1가족 2인)을 대상으로 고구마를 직접 캐는 수확체험을 청주동물원 농업학습장 및 2전시관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랜드 자투리땅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한 후 구워먹기와 고구마를 이용한 인형 만들기,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이며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체험파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병근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청주랜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수확의 기쁨과 함께 식물을 탐구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깨닫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로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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